'이화·배재' 4년만에 뭉쳤다…14일 합창단 합동음악회
이화여고 남가주 동창회와 남가주 배재 총동창회 합창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합동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화여고 동창합창단(단장 이윤경)과 남가주 배재코랄(단장 김경재)은 10월 14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에서 '2023 이화-배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 음악회에서 단원들은 성가곡과 애창곡을 부른다. 이화동창합창단은 성가곡 '내가 산을 향하여, 은혜로 구원받은 영혼,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와 애창곡 '첫사랑, 강 건너 봄이 오듯, 그리워라'를 부른다. 배재코랄은 성가곡 '사랑은 영원하네,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 세상의 모든 죄를'과 애창곡 '남촌, 사랑으로, 학창시절'을 부른다. 합동 음악회 준비위원은 "서울 정동에서 이웃한 배재와 이화는 학창시절을 오누이처럼 사이좋게 보냈다."며 "남가주에서도 두 학교 동창들이 교류하며 매년 우정을 쌓는 의미로 합동 음악회를 연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675-0725 이화, (213)819-2111 배재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합동음악회 게시판 배재 합동음악회 이화여고 동창합창단 애창곡 이화여고